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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7 09:29
[파란봄2] 외래 진료,,보호자만 가기로 했습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947  
1. 제가 한의사이지만,

같이 졸업한 의사 면허와 한의사 면허가 모두 있는 60세 넘으신 동기 오빠(^^)께

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1일날 아산 종양내과 첫 외래 겸 주치의(?) 보기로 한다고 하자,,

어차피 항암 할 거 아니니, 안 가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좋아지면, 좋아진 거 확인하기 위해 CT 찍더라고,,

혈액검사, CT..지금 찍어봤자 별 의미 없다,




운동 조금씩 하시고, 근력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자..




엄마 혈변 치료하던 한약은 담주면 다 복용 끝나고

담주부턴 숨차는 것, 기력 없는 거 치료로 한약 복용 들어갑니다.




2. 원래 한의원에 TV 설치 안했었는데, 엄마용 침대에 TV 설치 했습니다.

모니터와 바스켓 포함 15만원, 설치비 3만원, 올레TV 제일 싼 거 연결.

엄마 전용 한의원 베드,

TV 필요없다는 엄마께, 빨리 나아서 다른 vip 환자에게 양보 하시라고..




9시 주무시는게 목표이나,,요즘 계속 10시는 넘어서 주무심^^;;

7시 드라마라도 챙겨 보시도록 할 예쩡,




행복하고 지치지 않는 투병,, 소적(암을 작게 만드는) 치료^^




3. 어제의 점심.

기운 내야겠다고 보신탕이라도 드신다는 걸..

추어탕과 소머리 국밥 같이 나눠 먹었어요.

저녁은 전복죽(새언니네 해다줌)




태음인이기 때문에,, 야채 쥬스도 드리지만, 고기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는 중.

소머리 국밥이 지방이 적고 국물이 뽀얗게 내어서 좋았습니다.




4, 췌장암 환자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증상을 앞서 예상하고 병을 치료해야 한다는 느낌.

5. 일욜날 아는 한의사 샘들께서 엄마 보시고 치료 도움 주시러 옵니다.

혹 도움되는 내용 있음 올리겠습니다.